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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뉴욕증권거래소. 사진= 픽사베이[인포스탁데일리=김종효 선임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김종효 선임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12월 7일 개장체크
지난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와 대형주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2,700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반도체, 바이오, 경기민감주 등이 동반 상승하며 시장의 랠리를 이끌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31% 상승한 2,73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의약품 업종, 전기전자 업종 등을 7,610억 순매수하며 지수의 신고가 돌파를 이끌었습니다. 기관은 4,101억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고, 개인 역시 3,432억을 순매도했습니다.
철강금속 업종, 건설 업종 등 경기민감 섹터가 강세를 보였고, 의약품 업종이 대형주 랠리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증권 업종이 코스피 2,700선 돌파에 강세를 보였고, 전기전자 업종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기계 업종, 화학 업종이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했고, 전기가스 업종, 운수창고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68% 상승한 913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IT 업종을 중심으로 재차 매수에 나섰습니다. 463억을 순매수하며, 423억을 순매수한 개인과 함께 지수의 900선 안착을 주도했습니다. 기관은 618억을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유통 업종, 제약 업종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모멘텀에 상승했고, 건설 업종, 운송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락,문화 업종,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했고, 기타 제조 업종, 섬유/의류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코로나 백신의 전세계 공급이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에 혼조 마감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22% 내린 2만 6,751에 거래를 마치며 4일만에 하락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07% 상승한 3,444에 장을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는 1.11% 오른 1만 4,132에 홍콩 항셍지수는 0.4% 뛴 2만 6,835에 장 마쳤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증시는 추가 경기 부양책 조기 타결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83% 상승한 3만 218에 S&P500지수는 0.88% 올라간 3,699에 나스닥 지수는 0.7% 뛴 1만 2,464에 장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코로나 백신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35% 오른 1만 3,298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62% 상승한 5,609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92% 오른 6,550에 장 마감했습니다.
금은 차익 실현 매물 등에 0.1% 하락한 1,840달러에 유가는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타결 기대감에 1.4% 상승한 46.26달러에 거래 마쳤습니다.
■ 미국증시 특징
미국증시는 실업지표 악화와 코로나 19 부담보다 부양책과 경기재개 기대감을 반영하며 미국 증시는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다시 반등헀습니다.
업종별로 에너지 업종이 5% 넘게 상승했고 소재업종도 2% 넘게 올랐습니다. 이밖에 금융, 헬스케어, 산업재, 부동산 기술주가 1% 넘게 뛰면서 지수 흐름을 견인했고 임의소비재 업종과 유틸리티 업종은 하락했습니다.
종목별로 OPEC+ 협상 타결에 에너지 종목들이 상승률 상위를 모두 독차지했습니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다이아몬드 백 에너지, 마라톤 오일, 아파치, EOG 리소시즈, 데본에너지, 할리버튼, 코노코필립스 등이 7% 이상 급등하며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다우지수 내에서도 캐터필러, 쉐브론, 다우 등이 크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IBM과 세일즈포스도 힘을 보탰습니다.
기술주 중에서는 마이크론과 퀄컴, 스카이웍스솔루션, NXP반도체, 램리서치, 브로드컴,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마이크로칩,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등 반도체 종목들의 독주가 나타났습니다.
반면 금리 상승에 민감한 레나와 DR호튼은 하락했고 도미니언 에너지 등 유틸리티 종목들이 2% 이상 하락했습니다.
모더나와 노바벡스, 르네제론 제약도 소폭 약세를 보였습니다. 또 징둥닷컴, 워크데이, 줌비디오와 페이스북도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른 경기 관련주들의 급등에도 크루즈 관련주와 보잉도 소폭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 오늘 주목할 외신뉴스
- 미국의 11월 실업률은 6.7%를 기록해 예상과 부합했지만 비농업부문 고용은 월가가 집계한 44만명 증가를 크게 하회한 24만 5천명을 기록했습니다. 노동시장 참가율은 61.5%로 지난달보다 0.2% 하락했고 시간당 임금은 작년보다 4.38% 올라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 캐피탈이코노믹스는 헝가리와 폴란드를 둘러싼 EU의 장기예산 문제가 어떻게든 해소될 것이라면서 내년 상반기에 유럽회복기금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회복기금이 사용되 인프라와 교육훈련 지원이 증가하면 잠재성장률을 약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미국 통화감독청의 브라이언 브룩스 청장은 우리는 가상화폐를 죽이지 않는 제대로 된 규제를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지만 동시에 돈세탁과 테러 지원을 막아야 한다며 향후 몇주안에 비트코인의 투명성을 높이는 규제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실질 실업률은 10% 내외라면서 미국의 완전한 경제 회복까지는 여전히 멀고 먼 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11월 고용은 실망스럽지만 고용전망은 낙관적이라며 정책 변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하원이 대마초를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는 입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법안은 대마초를 규제약물법에서 제외하고 관련 범죄 기록을 삭제하며 대마초 제품에 5%의 연방세금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단백질 유전정보를 분석하는 도구를 만드는 스타트업 시어가 상장 첫날 197% 폭등했습니다. 2017년 문을 연 시어의 단백질 분석 도구는 나이에 따른 건강을 추적하고 질병의 진행정도를 측정하며 치료에 따른 반응을 모니터링 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월가 전문가들은 달러화가 내년에도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과 전례없는 유동성 대책등이 이어져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로달러는 내년 1.25까지 상승할 수 있고 위험선호가 달러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동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국내 산업 및 기업뉴스
● '車 개별소비세 인하' 내년까지 연장
● 車 국내판매 18년만에 최대…그랜저 4년째 1위
● 핀테크보다 의식주 벤처…12兆 몰렸다
● 신선 수산물 30% 싸게 '직배송'…창업 3년 만에 500억 '잭팟'
● 유통 대기업들도 '의식주 스타트업' 투자 열풍
● '집콕 불편' 해소에 지갑 연다…의식주 벤처에 12조 '뭉칫돈'
● 기업 70% “코로나19 불확실성에 내년 경영계획 확정 못 해”
● “환율 1130원대가 손익분기점”인데…속 타는 수출기업들
● 해상운송수지 4년만에 3개월 연속 흑자…선사 실적 개선
● 공정위, 수입농산물 운송 입찰 담합 CJ대한통운 등 검찰 고발
● 보험연구원 “실손보험서 보험료 차등제 도입해야”
● 정용진·김택진…개인 팬덤을 기업 서포터로
● 이마트 '용진이형' 재래시장 인증샷에…2030 '좋아요' 3만개
● 정의선, 은퇴하는 이동국 직접 격려…김승연은 야구팬들에게 장미 선물도
● 3%룰·다중대표소송 '직격탄'…중소 중견 지주사가 위험하다
● 투기세력, 지주사 주식 123억 있으면 시총 2.5조 자회사 흔들어
● 대기업 옭아매니…성장 中企들 덩치 안키우려 안간힘
● 中, 이번엔 OLED 인재 빼가기
● 中 “연봉 10배 줄테니 와라…한국 밟고 OLED 종주국 될 것”
● 최태원 SK그룹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 수락할 듯
● “블록체인 내년 최대 화두는 디지털화폐 실험”
● 인터넷銀 신용대출도 1조 급증
● “韓 은행들, ESG 경영 공시 크게 미흡”
● 삼성전자 (KS:005930) 내년에 박사급 인재 올해보다 더 뽑는다
● 삼성전자, 북미·동남아·아프리카 총괄 바꾼다
● 사치품서 필수품으로…'3新가전' 일상이 됐다
● 7년만에 휴대폰 반전 노리는 LG '롤러블폰'
● 최대 LCC '제주항공의 위기'…産銀, 이달 800억 긴급 지원
● 105층 마천루 꿈 접나…삼성동 GBC 두고 고민하는 정의선
● 시멘트協 “시멘트세 철회해달라”
● 정부 압박에 … 한국도 일본도 통신요금 인하 경쟁
● 휴대폰외 車·반도체로 PI 제품군 넓힌다
● 600개 채널·50여 '왕훙' 연결…화장품 100일내 中진출 지원
● 5G 28㎓ 대역 실증 서비스 시작
● 美 현지 실험실 사들이는 K-진단업체들
● 일동 후디스 그릭 요거트…전체 제품군 36% 성장
● 코스피 뛰는데…개미는 연일 곱버스 베팅
● NHN, 공연업체 첫 투자…“엔터 사업 강화”
● 베트남 펀드 '동남아 1위'…석달 수익률 10% 웃돌아
● '이머징' 라이징…내년 신흥국 증시 날개 편다
● 테슬라·니오, 지금 사자니 무섭高 지켜 보자니 괴롭苦
● 비트코인이 金을 대체한다?…월가는 지금 논쟁 중
● 내년 파리기후협약 시행 신호탄…'탄소제로 경제' 주역에 투자하라
● 증권사가 꼽은 '7대 톱픽株'…압도적 선택 받은 종목들
● “경쟁사 대비 저평가”…나이스정보통신 15%↑
● “글로벌 철강 수요 살아난다”…포스코, 두달새 35% 급등
● 정유주 3배 레버리지상품 서학개미 투자 괜찮을까
● 전기차 올라탄 현대차…내년 증시도 '씽씽'
● 약달러에 힘받는 중남미…브라질펀드 한달수익률 24%
● 두산인프라 회사채 발행 어쩌나…1500억 모집에 고작 10억 주문
■ 체크포인트
일정
거래소, 초저유동성 종목 단일가 거래 도입
영국, 코로나 19 백신접종
명신산업 신규상장
경제지표
중국 11월 무역수지
■ 오늘의 체크포인트와 전망
나날이 악화되는 코로나 19 상황에도 시장은 아랑곳 하지 않고 백신으로 인한 경기재개와 정책이 만들어낼 자산가격 상승에 골몰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이것이 지속될 수는 없으며 이번주 기대했던 이벤트들이 하나하나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시장이 오버했는지 아니면 오히려 덜 반영했는지를 점검하는 2주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적으로 동시만기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실적 기대주들의 밸류에이션 문제를 잘 조율해야 하는 수급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주부터 시장에 대해 중장기적인 랠리 가능성은 이어가되 속도 조절에 대한 생각을 높여야 하며 그 1차 관문은 ECB와 동시만기가 있는 이번 주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격적 매수보다 일정부분의 차익실현을 통해 수익관리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좋으며 수익관리 대상은 테마성 중소형주, 백신 등 단기 모멘텀으로 급등한 종목들이 1순위이며 고밸류 성장주가 두번째라 하겠습니다.
여전히 경기민감 대형주와 반도체, 플랫폼 대장주에 대해서는 수익관리보다 조정시 매수를 통한 비중확대 전략이 중기적으로 유효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12월 7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김종효 선임기자 kei1000@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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