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中文
繁體中文
English
Pусский
日本語
ภาษาไทย
Tiếng Việt
Bahasa Indonesia
Español
हिन्दी
Filippiiniläinen
Français
Deutsch
Português
Türkçe
한국어
العربية
요약:자료=KB증권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연말 쇼핑시즌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디오게임 매출이 늘고 있다. 최근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 박스가 출시됐고, 여기에
최근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 박스가 출시됐고, 여기에 코로나19로 ‘집콕’ 추세가 늘면서 관련 신작 수요가 늘어난 덕이다. 증권가는 GTA 제작사 테이크투 인터렉티브의 수혜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2020년 글로벌 비디오게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1797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의 예상 매출은 전년대비 24% 늘어난 1000억 달러, 스포츠 산업은 75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비디오게임 매출이 영화와 스포츠 산업의 매출합보다 더 큰 것으로, 이에 테이크투 인터렉티브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2020년 주가 수익률은 각각 65%, 53%로 S&P 500 평균 수익률인 16%를 상회하고 있다.
신작 콘솔 박스로 인한 매출 증가도 눈부신 수준이다. NPD에 의하면 지난 11월 등장한 플레이스테이션 5와 마이크로소프트 Xbox의 영향으로 11월 미국 비디오 게임 하드웨어 매출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14억 달러가 나왔고, 소프트웨어 콘텐츠 매출도 32% 증가한 52억 달러를 기록했다.
IDC의 게이밍 리서치 이사 루이스 와드(Lewis Ward)는 인터뷰를 통해 “백신이 개발되면 게임 매출 성장이 저하될 것이지만, 보급 속도를 예상하면 2022년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KB증권은 테이크투 인터렉티브의 수혜를 전망했다. 지난 12월 15일 인기 게임 GTA 온라인의 업데이트 버전인 ‘카요 페리코 습격’을 무료 공개했는데 GTA5 시리즈가 게임 역사사 두 번째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번 업데이트는 유의미하다는 분석이다.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은 “테이크투의 견고한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은 주가 하단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GTA, NBK2K, 바이오쇼크, 레드 데드 리뎀션 등 AAA급 게임의 시리즈 발매는 지속적인 이익을 만들어 냈고, 2012년 이후 자기자본이익률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라고 강조했다.
12개월 선행 P/E 35.4배와 향후 3년 EPS CAGR (2020~2022년) 30.6%를 반영한 PEG배수는 1.2배로 경쟁기업인 닌텐도 (1.6배)와 S&P 500 (3.3배)을 하회한다고 KB증권은 밝혔다. 다만 환율 변동에 따른 이익 감소는 향후 리스크 요인으로 거론됐다.
면책 성명:
본 기사의 견해는 저자의 개인적 견해일 뿐이며 본 플랫폼은 투자 권고를 하지 않습니다. 본 플랫폼은 기사 내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적시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개인의 기사 내 정보에 의한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