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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주력 사업인 항공엔진 부문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데, 증권가는 현금흐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주력 사업인 항공엔진 부문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데, 증권가는 현금흐름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기 때문에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28일 KB증권에 따르면 GE 4분기 매출은 219억 달러, 영업적자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4% 하락했고 영업적자는 지속됐다. 조정 EPS는 0.08달러였다.
매출은 컨센서스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다만 영업손실이 전분기 8억8000만 달러에서 크게 낮아졌다는 게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항공엔진과 전력/헬스케어 부문의 매출과 마진이 회복세에 접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사업부문별로는 전력 54억 달러, 신재생에너지 44억 달러, 항공엔진 58억 달러, 헬스케어 48억 달러, 금융 18억 달러로 나타났다. 보합을 기록한 전력 부문을 제외하면 전 부문 모두 하락했고, 특히 항공엔진이 전년 대비 35%나 줄며 타격이 컸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항공엔진 부문 부진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항공수요 감소 등으로 방산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매출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 설명했다. 신규 수주에서도 항공엔진은 63억 달러로 전년 대비 41% 줄을 것으로 전망됐다.
실적 발표에도 주가는 2.73% 반등했는데 이는 전력, 신재생, 헬스케어 등 사업부에서의 현금흐름 개선 전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라는 게 KB증권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GE는 2021년 산업재 부문 FCF가 25억~4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으며 “민간 항공 수요도 하반기부터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안호현 전문기자 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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