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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골드만삭스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분기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쾌조의 실적을 기록했다. 순영업수익이 늘고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한 효과다
골드만삭스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분기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쾌조의 실적을 기록했다. 순영업수익이 늘고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한 효과다. 실적 고점 논란에도 증권가는 미리 구축된 투자 포트폴리오와 중개 역량에 주목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2분기 순이익 55억 달러, EPS 15.0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순영업수익이 컨센서스를 25% 상회했고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2분기 순영업수익은 15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IB 순수익이 36억달러로 동기간 36% 개선됐는데 이는 M&A 딜 증가로 금융자문 수익이 83%, 인수 수익이 7% 증가한 덕분이다. 인수 부문은 유상증자 및 투자등급 채권 인수 부진에도 IPO와 레버리지 파이낸싱 규모가 증가하면서 방어에 성공했다.
반면 글로벌 마켓 순수익은 4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2% 감소했다. 평분기 대비 높은 거래대금을 바탕으로 에쿼티 부문 순수익은 선방했지만 FICC 부문 순수익이 채권, 크레딧, 원자재 중개수익 중심으로 45% 감소한 영향이다.
자산관리 순수익은 51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4% 증가했다. 관리자산 증대로 관리 보수가 6% 증가한 가운데 주식투자 부문 수익이 37억 달러로 무려 302% 늘어났다. 공모주식은 물론 사모펀드 관련 ‘리캡’과 매각 관련 이벤트로 매매평가익이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회사가 신성장동력으로 강조하는 소비자자산관리 부문 순수익은 17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자산관리와 소매금융 모두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FICC 및 IPO 위주로 향후 감익 우려가 있지만 이미 안정적으로 구축한 대체투자/주식 관련 자사 투자 포트폴리오와 중개/인수 역량을 고려하면 실적은 계속해서 견조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EPS는 46.07달러로 전년대비 81% 증가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골드만삭스 연중 주가추이. (자료=구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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