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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출처=신영증권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신영증권은 25일 HMM(KS:011200)에 대해 최근 사모전환사채에 대한 중도상황청구권 행사로 주주가치 제고에 첫발을 뗐다고 평가했다
출처=신영증권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신영증권은 25일 HMM(KS:011200)에 대해 최근 사모전환사채에 대한 중도상황청구권 행사로 주주가치 제고에 첫발을 뗐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동안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해상 운임이 내년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서 이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영증권은 HMM이 지난 3분기 매출액 3조8,258억원, 영업이익은 2조960억원을 기록하리라 추정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실적보다 운임의 향방이 중요하다”며 “물류대란으로 홀리데이 시즌 전 운임 강세가 이어지겠지만, 도착 후 처리 과정이 길어짐에 따라 시즌 내 도착 가능한 화물 탑재 마감 시간 앞당겨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것은 비수기 시작이 빨라지는 것을 의미한다”며 “내년 1분기 말까지 운임은 비수기 영향으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2일 HMM은 191호 사모전환사채에 대한 중도상환청구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권면총액은 6,000억원, 주당 전환단가는 7,173원으로 전환 가능하다. 주식수는 8,364만7,009주인데, 이번 중도상환으로 인해 주식전환 가능성은 사라진 셈이다.
엄 연구원은 “191회 전환사채는 현시점에서 중도상환 가능 시점이 도래한 유일한 사채”이라며 “나머지 미상환 사채들의 조기상환 가능 시점과 권면총액은 2023년 1조원, 2024년 9,600억원, 2025년 7,200억원 등이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연말 재무제표 기준으로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지난 13일 배재훈 HMM 대표이사가) 약속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은 모두 이행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분 HMM은 전 거래일 대비 350원(1.21%) 상승한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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