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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0일 한국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21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0일 한국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21.53포인트(0.71%) 내린 3008.04로 시작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6.34포인트(0.62%) 하락한 1016.53으로 출발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040억원 순매도, 코스닥에서도 1363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580억원, 코스닥에서 1092억원 순매도 하고있다.
업종별로는 가전용품이 전날보다 4.71% 상승 시작했다. 건축자재 업종은 1.74%, 디스플레이패널은 1.68% 상승세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0.93% 상승했다. 철강 업종은 전날보다 2.15% 하락으로 출발했다. IT서비스는 1.93%, 전기제품 업종은 1.37% 하락세다.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업종도 1.21%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선 삼성전자 (KS:005930)가 전장보다 1.15% 내린 7만7300원에 거래중이다. 신한지주 (KS:055550)는 0.40% 내린 3만7500원에, 엔씨소프트 (KS:036570)는 0.54% 오른 7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 (KS:323410)는 0.78% 하락한 6만3700원에 거래중이다. 코스닥에서 펄어비스 (KQ:263750)가 전날보다 2.13% 내린 12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NM (KQ:035760)은 0.57% 내린 14만200원에, 에스티팜 (KQ:237690)은 0.54% 내린 12만9900원에 거래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오른 1178.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국 인구가 올해부터 매년 6만 명씩 줄어든다. 통계청은 9일 ‘2020~2070년 장래인구추계’를 발표하고 한국 인구가 이미 정점을 찍고 내리막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정점은 지난 2020년으로 5184만 명이었다. 한국 인구는 2070년에는 1979년 수준인 3766만 명으로 축소된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84명이었다.
인구 감소와 함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2020년 43.7세였던 중위연령은 2070년 62.2세가 될 것으로 통계청은 내다봤다.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하는 고령층 수도 지난해 38.7명에서 2056년 100명, 2070년이면 117명으로 증가한다.
올해 3분기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1532억달러였다.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반도체 시장 규모는 전 분기보다 7.6% 증가했다. 2002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인 7.9%에는 못미쳤다. 반도체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삼성전자 3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13.0% 늘어난 209억5800만달러로 집계됐다. 2위 인텔 (NASDAQ:INTC)은 187억8600만달러였다.
미국 전기차 상장사들이 9일(현지시간) 급락했다. 루시드 (NASDAQ:LCID)는 9일(현지시간) 18.34% 급락한 36.52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루시드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를 통한 우회상장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해 소환장을 발부했다. SEC가 태양광 배터리 관련 조사를 하고있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던 테슬라 (NASDAQ:TSLA)도 이날 6.10% 급락한 1003.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상장한 리비안 (NASDAQ:RIVN)도 이날 4.72% 급락한 116.35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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