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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가운데 누리호 체계 총조립과 종합관리를 담당한 한국항공우주(KAI)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7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가운데 누리호 체계 총조립과 종합관리를 담당한 한국항공우주(KAI)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7분 현재 한국한공우주는 전거래일대비 1700원(3.17%) 내린 5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누리호는 전날 오후 성공적으로 발사돼 탑재된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켰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1톤(t)급 이상 실용 위성을 우주에 발사할 수 있는 7번째 국가가 됐다. 이날 한국항공우주의 주가 약세 원인은 누리호의 발사 성공으로 재료가 사라지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이유로 풀이된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7일 누리호의 발사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전거래일대비 4600원(8.8%) 상승한 5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지난해 12월 기준 2만6850원으로 바닥을 찍은 후 올해 6월 초 112%까지 치솟았다. 5월까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올해 들어서만 75%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은 올해 한국항공우주를 각각 2920억원, 1260억원어치 사들이며 상승을 끌어올렸다.
증권가에선 눈높이를 높이는 모습이다. 7일 다올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 목표주가를 직전 6만3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9.5% 상향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완제기 수출 모멘텀과 기체 부품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바라보며 장기 투자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주요 항공기 메이커인 에어버스와 보잉은 오는 2040년까지 각각 4 만대 이상의 신규항공기 수요를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일상생활 회복 움직임과 함께 항공기 수요가 조금씩 증가하면서 올해 1 분기 동사의 기체 부품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80%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한국항공우주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의견도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향후 이어질 한국형 발사체 시험과 실전 발사에서도 총괄 임무를 계속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4월 시제기가 공개된 KF-21 보라매전투기는 7월부터 시험비행을 시작해 2032년 약 120대를 실전배치 할 계획 중에 있어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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