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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서울, 12월3일 (로이터) - 11월 중 외환보유액이 약 100억달러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데 따르면 11월 외환보유액은 4,363.8억달러로 전
서울, 12월3일 (로이터) - 11월 중 외환보유액이 약 100억달러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데 따르면 11월 외환보유액은 4,363.8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98.7억달러 증가했다.
규모 면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다 무엇보다 월중 증가폭은 2010년 7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다.
한은은 이에 대해 외화자산 운용수익과 기타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은 자료에 따르면 11월 중 미달러화지수는 2.3% 하락했다.
다만 이같은 달러 약세 외에도 11월 중 외환당국이 수차례 달러/원 환율 급락에 대해 쏠림을 경고하고 이와 함께 고강도 달러 매수 개입을 단행한 영향도 함께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에 이어 이주열 한은 총재까지 외환당국 수장들은 단기간 환율 급락에 대해 연이어 경고했고, 이와 함께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당국의 고강도 달러 매수 개입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추정하기도 했다.
11월 중 원화는 달러 대비 약 2.5% 절상됐다.
11월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946.4억달러(90.4%), 예치금 293.2억달러(6.7%), 금 47.9억달러(1.1%), IMF포지션 44.0억달러(1.0%), SDR 32.2억달러(0.7%)로 구성됐다.
한편 10월 말 기준 한국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를 기록했다.
(박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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