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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서울, 12월7일 (로이터) - 정부는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면서 수도권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2
서울, 12월7일 (로이터) - 정부는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면서 수도권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2.5단계로 한 단계 올린다고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시청에서 회의를 열고 8일 0시부터 수도권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2단계에서 2.5단계로, 그 밖의 지역에 대해서는 1.5단계에서 2단계로 각각 올리기로 결정했다.
정 총리는 “10개월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지금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면서 “정부는 현 유행 양상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이번 단계 조정 조치를 연말까지 3주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루 400명에서 500명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비수도권에서도 환자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유행 이래 하루 환자가 400명을 초과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정부는 지난 11월 19일 수도권 1.5단계, 24일 수도권 2단계, 12월 1일 2단계 내에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차례로 시행했으나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이번 조치로 수도권에서는 기존 5종의 유흥시설 외에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추가로 중단되며, 상점・마트・백화점・영화관‧PC방 등 시설도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한다.
(유춘식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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