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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채권전문가 10명 중 6명은 다음달 채권금리와 물가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이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인상)에 나선 가운데 국내에서도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지만 고
2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2년 7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이달 6~14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62%가 7월 채권금리 상승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70%)보다 8%포인트 줄어든 수치다.채권전문가 10명 중 6명은 다음달 채권금리와 물가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이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인상)에 나선 가운데 국내에서도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지만 고유가로 유발된 물가 상승세를 잡기 어려울 것이란 설명이다.
7월 채권시장 종합 지표(BMSI)는 89.0으로 전월(76.7) 대비 개선됐다. MBSI는 100 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해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 이하일 경우 채권시장의 심리가 위축됐다는 의미다.
환율 BMSI는 43.0으로 전월(44.0)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응답자의 60%가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응답했는데 이는 전월 대비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환율이 보합할 것이란 응답자는 37.0%로 전월(34.0%) 대비 3.0%포인트 증가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미 연준이 정책 금리를 인상하면서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중국의 코로나19에 따른 봉쇄조치 완화와 경기부양책 발표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개선됐다. 각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면서 다음달 국내 채권시장 금리 전망은 금리 상승 응답자 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전망 BMSI는 49.0으로 전월(33.0)대비 하락했다. 응답자의 62.%가 전월(70.0%) 대비 8.0%포인트 하락했다.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1.0%로 전월(3.0%) 대비 8.0%포인트 상승했다.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악화됐다. 물가 BMSI는 37.0으로 전월(60.0%) 대비 큰폭으로 하락했다. 물가 상승 응답자 비율은 65.0%으로 전월(46.0%) 대비 19.0%포인트 증가했다. 응답자의 33.0%가 물가는 보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월(49.0%) 대비 15.0% 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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