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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By Adam Claringbull Investing.com – 긍정적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 발표에 8% 이상 상승했던 유가가 화요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이
By Adam Claringbull
Investing.com – 긍정적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 발표에 8% 이상 상승했던 유가가 화요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전일 올렸던 수익을 일부 잃었다.
12:22 AM ET (4:22 AM GMT)를 기준으로 브렌트유는 1.23% 하락한 배럴당 $41.88에, WTI는 1.56% 하락한 $39.66에 각각 거래되었다.
글로벌 시장은 월요일, 화이자(Pfizer, NYSE:PFE)의 코로나19 백신 초기 성공률이 90%에 달한다는 발표에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브렌트유와 WTI는 양쪽 모두 일중 $40을 넘겼으며, WTI는 $40을 조금 밑도는 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하지만 백신의 안전성이나 면역기간 등 주요 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 수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유가는 다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JP모건은 “유효한 백신 개발은 수요의 절반 가량이 교통과 화물 운송에 달린 원유시장의 판도를 확실히 뒤집을 수 있는 사건이다. 하지만 이전에도 말했다시피, 원유는 향후 1년에서 2년간의 가격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당면한 수급 불균형을 해결해야 하는 현물 자산이다,”라고 지적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며 유럽 각국이 봉쇄 상태에 돌입했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데이터에 의하면 미국 내 확진자 수는 총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일일 신규 확진자는 12만 명을 넘어선다고 한다. 글로벌 원유 수요는 여전히 암울한 상황이며 개선되기 전에 우선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라이스타드 에너지의 원유시장 조사팀장 뵤나르 톤하우겐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미정부가 각종 백신을 패스트트랙으로 승인한다고 해도 올해 가을과 겨울 사이 어떤 방식으로든 봉쇄를 재개하게 될 리스크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한다,”고 발언했다.
OPEC+가 추가적인 감산을 진행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의 월요일 발언 역시 유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다음 OPEC+ 회의는 11월 30일과 12월 1일에 열릴 예정이다.
ING 이코노미스트들은 “지금부터 OPEC+ 회의가 열릴 때까지 반등세가 이어진다면 원유시장은 자멸하게 될지도 모른다. 일부 산유국들이 내년까지 현재 감산안을 연장하는 것에 반발하게 되면 2021년 1분기 시장은 더욱 취약해질 것이다,”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바이든 행정부의 임기가 시작되면 베네수엘라와 이란이 원유 수출을 재개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점도 유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투자자들은 API의 원유 재고 데이터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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